초대장 배포함미닼ㅎㅋㅋㅎㅋㅎㅎ [배포 완료]

아 또 초대장 받았네 ㅋㅎㅋㅋㅎㅋㅎㅋㅎ

 화장실 휴지통을 묵묵히 비우고

변기까지 뚫고 있는 윤아의 모습이다.

환한 미소로 윤아를 칭찬해주는 이효리님 ㄷㄷ 

윤아에게 믿음직스럽다며 감사를 표하는 이상순님 ㄷ ㄷㄷ ㄷ 

이 그림이 아름다워보이는 이유는 윤아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이효리씨와 이상순씨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다. 윤아의 희생과 헌신을 나몰라라 했다면 이 그림은 착취 당하는 노동자, 신데렐라, 콩쥐처럼 삭막한 그림으로 그려졌겠지? 

 가족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와 할머니들을 외면하고 텔레비전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니였는지 한 번 쯤 되돌아보게 되는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매 명절마다 엄마와 할머니의 희생을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누군가는 명절 때 살찔까봐 걱정들 하지만 정작 엄마와 할머니는 산더미 같은 집안일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하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족들을 위한 희생, 헌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과 함께 일을 거들어주는 것은 어떨까 싶다. 그리고 그동안 엄마와 할머니를 단순 '요리하는 사람' 이란 기능성의 존재로 인지하고 있던 것은 아닌지 한 번 쯤은 반성해야 한다.

 물론 엄마는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다' 라고 말하면서 등짝을 떄릴지 모르겠지만 설거지를 도와주겠다고 하는 사람의 등짝을 떄릴 어머니는 없을 것이다. 

 윤아의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한 이상순씨와 이효리씨가 그린 그림처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도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길 바라며 초대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초대장은 선착순이 아니라 정성이 느껴지는 댓글을 우선적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개인 신상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초대장 신청은 비밀 댓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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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시골에 내려가지 않는다'. 같은 답변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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