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허쉬 2화 봄 ㅋㅋ
JTBC 드라마 허쉬는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 라 소개하여 기자라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2화는 기자들의 이야기보다 기성세대와 청년 사이에서 드러난 문제가 드러났다. 여기서 드러난 문제는 기성세대가 구축해놓은 사회구조, 문화로 인하여 청년들이 피해, 핍박을 받고 있는 것이었다. 취업청탁부터, 지방대 인턴의 설움이 대표적이다. - 설 자리를 잃어버린 청년들 인턴 오수연(경수진)은 현대사회 청년들의 축약본이라 할 수 있다. 청년들이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지방대의 서러움, 노동력을 착취를 모두 담아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드라마 허쉬가 그리고 있는 세상은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노력 여부와 관계없이 신분을 고착화..
2020. 12. 13. 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