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부분이 찢어진 청바지는 어디서 입어야 할까?
6~7년 가까이 입으면서 정이 많이 들었던 바지가 찢어졌다. 그것도 사타구니 부분이.. 이 쪽이 찢어진 이유는 아마도 내가 6.9cm의 한국인의 신체가 아닌 26.9cm의 흑형의 신체를 갖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오래 입어서 내 몸에 많이 익숙해졌던 만큼 정이 많이 들었던 바지다. 정말 질리도록 입었다. 정말 편했기 때문이다. 그랬던 만큼 같은 바지를 다시 사려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18만원.........;;; 이거 내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샀을 때엔 분명 8만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이게 어떻게 된거지? 6~7년 사이에 물가가 100% 가량 상승한건가? 아니면 이 바지의 브랜드 가치 또는 바지 원단 값이 100% 가량 상승한걸까? 아니면 바지 공장의 땅값이 올라서 임대료가 100% 상승한걸까? 무..
2017. 6. 1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