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런온 3회 봄 ㅋㅋ
- 사랑하는 법을 제시한 이야기 JTBC 드라마 런온을 보면서 느끼는 가장 큰 애틋함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다. 그리고 이는 3회에서도 꾸준히 이어진다. 기선겸(임시완)은 술김에 오미주(신세경)에게 키스를 한다. 기선겸(임시완)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오미주(신세경)은 그 키스의 의미를 추궁하는 식으로 물어볼 수 있지만, 재촉하지 않고 기다린다. 이 기다림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느낄 수 있다. 서로 감정이 있는 두 남녀 사이에서 볼 수 있는 문제 중 하나는 상대에게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보면 납득하기 위해 추궁하는 성격의 질문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두 남녀의 문제와 비교해봤을 때 오미주의 태도는 특별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기선겸(임시완)은 오미주(신세경)의 집에서 샤워를 하고 갈아입을..
2021. 1. 5.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