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에 대한 생각
영화 설국열차는 영화를 보는 동안 수 많은 질문과 생각들은 안겨줬다. 이런 영화는 최초가 아니었을까 싶다. 내가 품게 된 끊임없는 생각은 '앞 칸에는 뭐가 있을까?' 와 같은 호기심 짙은 생각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던졌던 질문은 커티스(크리스 에반스)가 자신의 눈 앞에 마주한 계급고착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다. 커티스가 보여준 답이 결국 우리 사회에 직면해 있는 계급고착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화 설국열차에는 수 많은 생각들을 기차로 응축시켜놨기 때문에 보고나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 즐겁다. 우선 첫번째로는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W7로 해결하려 하지만, 오히려 지구는 빙하기를 맞이하게 된다. 과학이 모든 것들을 압도하고 앞질러버린 것이다. ..
2019. 9. 3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