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런온 8회 봄 ㅋㅋ
- 공백 없는 소통이 불러온 괴리 런온 7화에서는 소통의 공백으로 인하여 갈등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소통이 공백 없이 이루어진다면 오해가 없는 완벽한 소통이 가능하지 않을까? 런온 8화에서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선겸(임시완), 오미주(신세경), 이영화(강태오)는 영화관에서 만나 뒷풀이 자리를 갖게 된다. 오미주(신세경)와 기선겸(임시완) 둘의 대화에는 공백으로 가득했지만 오미주와 이영화(강태오)는 영화, 같은 대학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대화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이어졌다. 티키타카가 잘 되는 빈틈없는 대화는 좋은 대화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이해의 어려움을 일으킨다. 같은 테이블에 있던 기선겸(임시완)은 공백없이 주고 받는 둘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혼자 다른 ..
2021. 1. 10.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