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은 아씨들에 대한 생각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 중에서 흥미롭게 본 영화 몇 없다. 물론 이 영화도 포함이다. 고전문학 작품들은 단 한 번만 보고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물론 똑똑한 사람들은 단박에 보고 이해하겠지만 난 그렇지 않다. 특히 작은 아씨들이란 영화는 네 명의 아씨인 조 마치(시얼샤 로넌), 맥 마치(엠마 왓슨), 에이미 마치(플로렌스 퓨), 베스 마치(엘리자 스캔런)이 등장한다. 이 네 명의 이야기와 감정,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영화를 이해하는 데엔 어려움이 있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네 자매가 소녀일 때와 성인일 때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야기가 뜬금없이 과거 현재를 오가고 있다보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첫째인 맥 마치(엠마 왓슨)은 배우가 꿈이고 둘쨰인 조 마치(..
2020. 5. 3.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