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블랙독 3화에 대한 생각
블랙독 3화에서는 1화에서 뿌려놨었던 밑밥인 대치고 채용비리를 폭로한 교사의 정체, 김하늘(서현진)의 정교사 채용 관련 여부로 시작하여 김하늘(서현진)과 김이분(조선주)의 갈등을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다. 김하늘(서현진)과 김이분(조선주)의 갈등은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보이지 않는 계급차이 문제, 나태한 정교사의 지위 남용처럼 느껴졌다. 둘 사이의 갈등을 바라보고 있으면 김하늘(서현진)이 김이분(조선주)에게 시원하게 한 방 먹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하지만 드라마 블랙독은 학생들을 바라보지 않고 동료 선생들 사이의 기싸움, 파벌싸움만 하고 있는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그래서 김하늘(서현진)이 김이분(조선주)를 상대로 참교육을 하는건 학생들을 바라보지 않고 파벌싸움만 하고 있는 잘못..
2019. 12. 31.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