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대한 생각
2019. 10. 29. 14:44ㆍ영화 봤다 ㅋㅋㅎ/SF,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상당히 멍청하게 나온다. 어른 뿐만 아니라 마법사들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그래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계속 보고있으면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훨씬 더 유연하고 지혜로우면서 대담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어린아이들이 이런 해리포터의 이야기를 본다면 모든 어른이라고 해서 다 지혜롭지 않다는걸 깨달을 수 있을 것이고 자신의 양심에 이끌려서 한 행동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걸 깨닫게 만들어줄 것이다.
영화 해리포터는 어른들을 향한 맹목적인 의지, 믿음을 져버리게 하고 자기 자신을 믿게 하는 용기를 심어준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이야기라 말하고 싶다.
나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이후부터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해 흥미를 느끼기 힘들었다. 그 이유는 구체적인 설명이 담겨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 지 몰라도 각 인물들과 맺고 있는 감정의 상태나 스토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기 보다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에 급급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리 포터의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야기에 빠져들기 어려웠다. 그리고 각 인물들에게 빠져들지 않다보니 이야기 또한 매력적으로 느끼기 힘들었다.
만약 해리포터 시리즈가 아니었다면 별점 1점 테러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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