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 대한 생각
영화 해리포터는 인간이 원하는, 상상하고 갈망하는걸 마법을 통해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가 보여주고 있는 풍경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먼 미래를 배경으로 첨단 과학 도시를 풍경으로 한 영화와 비슷한 느낌을 갖게 된다. 마법을 통해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마법사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먼 미래에 뛰어난 인공지능 로봇이나 첨단과학기술을 통해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과학/SF영화와 달리 해리포터는 비물질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유령, 그림 속 인물들, 나무, 각종 기괴한 생명체들과 각자의 세계를 구축한 상태에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서 과학기술이 아닌 인간의 영적인 능력으로 편안함을 ..
2019. 10. 28. 14:22